출장 in Japan3 220416_3일간의 요코하마 출장_셋째날 출장 마지막 날, 예전 같았으면 어떻게든 핑계를 만들어 하루 정도 관광도 하고 했었지만 여기 저기 일본 출장을 다녀본 결과 딱히 흥미를 느끼진 못해서 체크 아웃 후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었다. 집이 아닌 곳에서 자면 푹 자는 편이 아니라서 쉬어도 쉬는게 아닌 느낌. 호텔 내에 중화요리 식당이 아침에는 조식 뷔페를 제공하고, 점심 이후부터는 본 영업을 하는 방식이었다. 이런 영업 방식은 다른 호텔에서도 봤었는데, 그 때는 이자카야 집에서 조식을 간단한 일본식 아침밥 한상이 제공되었다. (호텔 입장에서는 음식점에 조식 계약을 주고, 음식점은 점심, 저녁 장사를 호텔 투숙객을 상대로 어느 정도의 손님을 보장받게 되는 것 같다.) 호텔 관련해서는 따로 자세하게 posting 예정이다 : ) 오후 2시 체크 아.. 2022. 5. 6. 220415_3일간의 요코하마 출장_둘째날 출장 당일 아침 일찍 기상하였지만 조식은 그냥 빵 한쪼가리에 우유 밖에 못먹었다ㅜㅜ 7시 30분까지 약속 장소에 나가야하는데 머물고 있는 호텔에서 15분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하지만 조식 뷔페가 7시부터 시작이라 부실한 아침을 먹었다...하지만 원래 아침을 먹지 않아서 이마저도 조금 부대꼈다. 오전에는 닛산 공장에 들어가있는 회사 발전기 정비 현장을 순찰하고, 오후에는 협력 업체 공장을 방문하여 닛산 공장에서 분해한 부품들 수리 현장을 순찰하는 일정이었다. 고베는 17~18도 정도 날씨였지만 출장 온 요코하마는 11도가 최고 기온이었다. 비도 오고 그래서 쌀쌀했지만 그래도 높은 기온에서 비오는 것보단 훨씬 나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공장 안전 순찰을 마치고 협력 업체 정비 공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2022. 4. 22. 220414_3일간의 요코하마 출장_첫날 회사에서 1분기 동안 안전 관련 사고가 눈에 띄게 많이 발생하여 Safty walk (굳이 한국말로 하면...현장 안전 순찰?)를 부서 별로 권고하여 다녀오기로 했다. 일본은 직업군에서 샐러리 맨 비율이 높기 때문에 비즈니스 호텔 체인도 많고 찾아보면 혜택도 많은 것 같다. 나도 출장을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그래도 1년에 3~4번은 다니는 것 같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왠만하면 안가려고 하지만 겸사 겸사 바람도 쐴겸 다녀오는 것도 때때로 괜찮은듯!) 출장 업무는 15일이지만 4시간 이상 이동해야되고, 1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팀 미팅이 있어 미리 이동해서 체크인을 일찍하고 호텔에서 일을하는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호텔 예약에 대해서는 회사가 관대하기 때문에 도쿄 쪽은 일일 15,000엔 이하로 내가.. 2022.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