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아끼려는 목적보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앱테크 및 포인트 테크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
*앱 테크
1) 캐쉬워크
- 재택 근무 일을 제외하고 사무실에 출근한 날은 기본적으로 5천 걸음 정도는 걷게 된다.
점심을 먹으러 가거나 조금 답답해서 회사 앞을 산책을 하면 만 걸음은 아슬아슬하게 성취...
그렇게 쌓이고 쌓인 포인트로 기프티콘을 구매한다. 회사에서 제공 되는 법인 폰(이지만 명의는 내 명의) 과 한국 폰 (현재 알뜰폰 최소 요금제 5천원)에 같이 깔아 놓아서 두배의 포인트를 얻는 효과!
2) 타임스프레드
- 이 어플리케이션은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10~15분마다 1포인트씩 쌓이게 되는데 아무래도 한국 폰은 자주 보지 않으므로 한국 폰에 설치하여 하루 평균 100 포인트는 모으게 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쌓인 포인트로 기프티콘 구매!
이모티콘 처리 : 팔라고 앱
- 캐쉬워크와 타임 스프레드를 통해 구매한 기프티콘을 많이 저렴하긴 하지만 현금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어플이라 판단하여 기프티콘을 평균 금액의 2~30프로 할인한 금액으로 올려놓으면 사람들이 구매를 한다. 구매 된 상품에 대한 금액은 팔라고 지갑에 들어오며 지정된 계좌에 송금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현금화 된 금액은...보통 주식을 사는데 보탠다. (적립식 매수하는 종목이 있는데 보태서 추매!)
*일본 포인트 테크
1) 라쿠텐 포인트
- 외국인에게 심사가 까다롭지않고 비교적(?) 빠르게 카드가 발급 되는 라쿠텐.
연회비 무료 카드도 있었지만, 포인트 적립률과 공항 라운지 Priority Pass카드 (프레스티지: 429달러 상당) 발급을 따져 봐서 프리미엄 골드카드로 결정했다.
연회비가 11,000엔이지만 보는 바와 같이 내 소비 패턴 및 포인트 UP 각종 캠페인 참여를 한다면 연회비는 충분히 만회하고 남는 상황이다 ㅎㅎ
2) d 포인트 (도코모)
- 집과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LAWSON인데 LAWSON에서는 d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물론 담배, 술과 같은 물품은 적립이 안되지만 포인트 요율이 나쁘지 않아서 눈에 띄게 잘 모이는 느낌이다.
(200엔당 1 포인트, 1포인트는 1엔...하지만 캠페인에 따라 2배, 5배 이런식으로 기간 한정으로 포인트 적립을 더 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음)
포인트를 모아서 일본 내 d포인트 가맹점에서 물건을 살 때 사용을 하거나 아니면 한국의 롯데 포인트로도 전환이 가능하여 (d포인트1P = 롯데 L포인트 10 P)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솔직히 더 찾아보면 무궁 무진할 것 같은 예감이 있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깊게 파고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아끼거나 이득을 볼 수 있기에 틈틈히 공부하고 이용해 볼 생각이다.
일본은 포인트를 잘 모을 수 있지만 은행 저축 금리가 꽝이다.
한국은 은행 저축 금리는 일본보다는 훠어어얼씬 괜찮지만 나는 일본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도 매달 어느 정도의
돈은 계속 나가고 있고. 이 조건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찾아서 좀 더 효율적인 소비, 저축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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