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고베 항쪽에 위치하고 있어 대부분의 점심은 벤또를 사먹지만 아주 가~끔 회사에서 1키로 정도 떨어진 구내 식당을 이용하곤 한다. 특히 업무가 그리 바쁘지 않은 날일 때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12시 30분 이 후 자전거를 타고 설렁설렁 가서 여유롭게 식사를 한다. 반찬이 많이 나오는 백반집이 그립다...ㅜㅜ
어떻게 보면 함바 식당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함바 식당의 어원을 보니 한국어랑 일본어랑 섞여서 변한 뜻이었다.
![]() |
![]() |
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오늘의 메뉴...오야코동이군 | 컵과 나무젓가락 식판을 들고 옆으로 이동한다 |
![]() |
![]() |
여러가지 구성이 있으나 거의 400~550엔정도 가격이다. | 끝물에 가서 그런지 반찬이 많이 안남아있다. |
![]() |
![]() |
식권을 제시하면 간단한 조리 후 제공된다. | 그 사이 각종 양념장, 소스, 단무지를 담는다. |
![]() |
![]() |
반찬을 데워 먹을 수 있는 전자렌지 | 물과 차는 HOT/COLD로 선택할 수 있다 |
저렴하고 편의점 도시락보다는 재료와 맛이 신선(?)하다고 느껴지지만 결국 여기도 MSG 범벅이 아닐까 싶다.
한입 한입이 입에 쫙쫙 붙는 감칠 맛이 느껴진다.
오늘도 이렇게 한그릇 먹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간다~
'일상 in Kobe > 고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에서 제일 많이 먹은 음식이요? 벤또요...ほっかほっか亭 (2) | 2022.10.05 |
---|---|
220411_한국 앱 테크 및 일본 포인트 테크 (0) | 2022.04.11 |
220405_벌써 4월달 (1) | 2022.04.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