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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in Kobe10

고베 가츠동 맛집 요시베에 かつ丼 吉兵衛 나는 국밥충이다. 그리고 국밥 다음으로 좋아하는 음식이 덮밥이다. 의도치 않게 방문했지만 산부인과 옆에 있었고 아기 병원 갈 때마다 아침 겸 점심을 먹는 (병원이 코로나로 인하여 부모 중 1명만 아기와 출입하게 제한 ㅠㅠ) 가츠동 집이 있다. 가끔 고베 맛집을 보기 위해 유튜브로 찾아보다 우연히 그 가게가 나오는 영상들을 봤는데 알고보니 꽤 괜찮은 맛집이고 고베와 오사카에 몇몇 지점까지 낸 상태였다. '요시베에'는 일본 내에 18개 정도의 점포를 갖고 있으며 내가 방문한 곳은 집에서 가까운 모토마치(元町) 역 지점이다. 고베가 본점인 만큼 간사이 지역에 거의 대부분의 점포가 몰려 있다. (고베에는 5개) 가츠동 이외에 돈가츠 정식, 우동 국물에 소면을 넣은 국수류도 판매한다. 크로켓을 좋아한다면 민치카츠.. 2022. 10. 24.
일본에서 제일 많이 먹은 음식이요? 벤또요...ほっかほっか亭 신기하게도 대학 졸업 후에 두 회사를 다녔는데 정확히 4년씩 다녔다. 도합 8년의 한국 직장 생활 후 일본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 가장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 점심이었다. 운이 좋게도 한국에서는 내 돈 내고 회사에서 밥을 사 먹어 본 적이 없고, 혼자 먹어본 기억도 없다. (특별한 경우 제외)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혼자 먹는건 우울하고 외롭지 않을까 했지만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점심 식사를 같이 먹는 사람이 거의 없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재택이 허용되어 출근하는 인원이 더 줄은 탓도 있지만 점심시간이 되자 일을 하다가 가방에서 벤또를 꺼내던가 역 앞에 있는 벤또 가게에 가서 사 와서 모니터 앞에서 먹으면서 일을 하고 있었다... 맨 처음에는 같이 밥을 먹자고, 밥 먹으면서 일이 되냐 이런식으로 .. 2022. 10. 5.
일본 야키토리 프랜차이즈_토리기조쿠(鳥貴族) 일본 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아래와 같은 간판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닭 요리 중 야키토리를 주력으로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한국의 '투다리' 느낌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도시에는 워낙 곳곳에 많기 때문에 구글 맵에 TORIKIZOKU 라고 검색하면 여러개가 뜬다. 특히 각 전철 역 근처에 많이 위치하고 있다.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이외에도 1인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으니 혼술하기에도 딱! 홈페이지는 일본어로 되어있지만 구글 크롬 번역이나 네이버 홈페이지 번역을 사용하면 좀 어색한 표현도 있지만 무리 없이 메뉴를 둘러 볼 수 있다. https://www.torikizoku.co.jp/ 焼き鳥なら『鳥貴族』319円(税込350円)均一の焼鳥屋 当社の系列店を装った路上での悪質な客引き行為.. 2022.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