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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in Japan

가와사키 다이와 로이넷 호텔 후기

by KOBE YOO 2022. 5. 25.

출장 갈 일이 있으면 머무를 숙소를 정하는데 상당히 검색을 많이 하는 편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업무와 호캉스를 같이 즐기고 싶기 때문에...(하지만 쉽지 않다 ㅠㅠ)

 

이번에 방문한 호텔은 가와사키 역 근처의 다이와 로이넷 호텔이다.

일본에는 많은 비즈니스 호텔 체인이 있는데 다이와 로이넷 호텔도 상당히 많은 지점이 있는 호텔 체인이다.

 

호텔의 위치는 JR 가와사키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고 도심 중앙이기 때문에 편의점 및 쇼핑, 관광에도 

괜찮은 입지로 생각된다.

- 다이와 로이넷 호텔 홈페이지 : https://www.daiwaroynet.jp/ko/kawasaki/room/

- 구글 맵 주소 : https://goo.gl/maps/VLkJH37kZMxvLp348

 

예약은 라쿠텐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라쿠텐 트래블에서 예약을 하였다.

2박 3일에 23,900엔 / 주말이 껴있고 마사지 의자가 있는 객실이라 금액이 저렴하진 않았다.

1. 호텔 입구 및 로비

- 호텔 로비는 2층에 있으며 체크인 확인 후 현금/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한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한다.

  호텔 1층 복도에 편의점(패미리파트)이 연결되어 있는 점은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호텔 입구 및 로비

2. 객실 내부

 

1) 대체적으로 시설이 노후화 되어있었지만 출장으로 지내기에는 나름 괜찮았던것같다. (물론 내 돈 내고 놀러와서 지내기에는 조금 망설여진다. 다른 호텔이 만실일때는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해 볼 것 같다.

2)  시설은 나름 구색은 다 갖춰져 있으나 마사지 의자 옆에 창문을 열면....이렇게 건너편 맨션 테라스랑 마주하고 있다.

그냥 창문은 닫고 있어야됨!

3) 아쉬운 점- 청소 상태 불량

위생 점검을 하려고 눈에 불을 키고 청소 상태를 확인한건 아니지만 입실 후 책상에 놓여진 호텔 안내 책자는 먼지가 가득했다. 다른 곳도 안봐도 비디오겠거니...하면서 찾아보진 않았지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책자 자체가 더러운 것에 아쉬움이 컸다.

메모함을 치우면 그대로 먼지가 드러난다.

3. 조식

- 조식은 호텔 내의 중국 음식집에 위탁을 하는 것 같은데(아니면 호텔이 중국 음식점을 운영하거나...) 나름 괜찮았던 일본식 중국요리였던 것 같다. 다만 중국 음식 특성 상 거의 튀기거나 볶은거라....조금 느끼할 수 있는게 함정.

음식 종류는 생각보단 많았고 조금 늦게 식사하러 가서 양은 식사하는 사람 수를 보고 그때 그때 채워주고 하는 방식이었다. 나름 든든하게 먹었다. 

한상 차림

 

4. 결론

만약 다시 출장을 가게 된다면....이 호텔은 차선책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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