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름이 매우 길다...
교토에 친척 동생이 학회가 있다고해서 한국에서 넘어온다 하길래 귀국 날 전 교토에서 가족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번에는 내가 따로 호텔을 찾지 않고 동생이 숙박하고 있는 같은 호텔로 잡았다.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일본 내 다른 곳에도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였다.
https://www.hotel-prezio.co.jp/
호텔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Translate'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구글 번역 기능으로 한국어로 홈페이지를 볼 수 있다.
[公式]静鉄ホテルプレジオ|くつろぎかなう泊り心地を。ワンランク上の安全・安心・快適
www.hotel-prezio.co.jp
1. 호텔 위치 및 외관
호텔 위치는 아래 구글 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goo.gl/maps/gUTmPVRne8ykbsvY8
카라스마오이케 역 (烏丸御池駅)에서 도보로 5분 내 거리에 있고 근처의 니조 성(元離宮二条城), 교토 교엔(京都御苑)과
전철 한정거장 위치에 있다. 호텔 내 주차장은 없지만 호텔 앞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렌터카로 와도 주차가 편리하다. (오후 5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 11시까지 주차했었고 주차비는 1800엔 정도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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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입구가 넓진 않다 | 외관은 깔끔... |
2. 내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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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을 통과하여 들어오면 이렇게 프론트를 마주할 수 있다. | 프론트 옆에 간단하게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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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옆에는 어메니티 바가 있어 집어가면 된다. | 칫속, 면도기, 입욕제, 샴푸 등등이 비치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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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옆에는 커피 머신이 있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 방 카드를 기계를 통해 반납하여 체크 아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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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전실 금연이고 1층 구석에 흡연실이 따로 있다. | 청소를 열심히 하는지, 매우 청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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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구석에 코인 세탁기와 건조기가 비치되어 있다 | 1회 사용 300엔 |
3. 객실
아기를 동반하다보니 싱글룸은 선택할 수 없어서 그 다음 넓은 방인 슈페리어 룸으로 예약하였고 대인 2명 조식 포함 13,680엔으로 결제하였다. (금~토 일정이고 예약 시 남은 객실이 많이 없어서 조금 비싸게 내고 숙박하였다.)
방 크기는 일반적인 일본 비지니스 호텔 정도의 사이즈로 넓진 않지만...그렇다고 막 좁지도 않은 숙박하기 좋은 사이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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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서는 객실 키 카드가 필요하다 | 802호 당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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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이불은 평평했으나 한번 뛰어드느라 주름이 졌다. | 전신 마사지기와 발마사지기가 비치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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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가 BALMUDA 제품...쓸데 없이 비싼게 있다. | 냉장고는 역시 조그만한 냉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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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내부, 깨끗하게 청소되어있다. | 변기 위 드라이기와 컵, 아기용 어메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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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타올, 중간타올, 전신타올 이렇게 2개씩 비치 되어있었다. | 간이 책상이 있어 간단한 업무를 보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
3. 조식
객실도 객실이지만, 나에겐 호텔 조식이 중요하다. 비즈니스 호텔의 경우 별도 계산 시 보통 인당 1500~3000엔 정도하는데 비싸도 별로인 곳도 있고 저렴한데 잘 나오는 곳이 있어 참 애매하다. 조식 컨셉은 나에게는 너무 너무 건강한 식단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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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부페의 2대 명물, 천연효모로 만든 빵, 그리고 수제소세지 | 1층 식당은 오직 조식을 위한 공간 (저녁에는 clos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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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테이블 배치 | 30도 좌측으로 틀면 보이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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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바, 신선해보여요. | 교토 야채 마이스터가 키운 야채로 만들었다나...야채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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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 소세지, 스크램블드....간이 세지 않았다. | 시그니쳐, 천연 효모 빵, 하지만 맛의 큰 차이를 느끼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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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쳐 약선 카레, 나름 진하고 맛있었다. 2그릇 먹음 | 밥은 백미와 잡곡밥 2 종류로 제공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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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및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 시리얼 및 디저트, 쥬스를 포함한 음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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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와 간단한 디저트류 | 음료 확대 샷, 신선한 맛. |
전체적으로 야채의 비중이 매우 높은 구성이었으며 모두 신선하고 정갈하였다.
다만 육류파인 나에게는 약간 아쉬운 메뉴였으나 교토에서 나는 야채를 주로 사용하여 든든하지만 부대끼지 않는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조식 포함하여 1인 기준 8천엔 이하라면 재방문 의사 있음! (조식을 배부르게 먹는 나에게는 너무 건강함에 선택과 집중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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